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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암 치료하는 방식 2가지
    지식 2021. 3. 17. 18:37

    암. 


    항상 사망 원인 1위를 달려온 무시무시한 병.
    몸 속에 불량상태의 세포가 점점 커지며 생명을 먹어가는 무시무시한 병이지.

    그런데, 이 암이라는 건 과연 절대 치료할 수 없는 병일까? 
    현재 일부 암은 생존율이 95프로까지나 올라갔으며 그 살기 어렵다던 췌장암도
    간편 진단 키트와 복강경이라는 수술방법이 나오면서 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.

     

    먼저 암 치료법은 2가지로 나뉜다.
    배를 째냐, 안째냐로 나뉘게 된다.


    먼저 배를 째서 하는 "외과 수술"에 대해 알아보자.

    1. 외과 수술
    먼저 아까 말했듯이 암은 불량상태의 세포가 점점 커진다고 했지?
    의사들은 그 커져버린 불량세포를 "종양 조직"이라고 부르는데, 
    이 커다란 조직을 말 그대로 Scapel이라고 부르는 칼하고
    Mayo scissors라고 불리는 외과용 가위로 제거하는 수술이야.

     

    이 사진에서 노란색 화살표로 된 부분이 "암 조직이야"
    저 환자같은 경우에는 "개흉"과 "개복" 즉 배와 가슴을 절개해서 저 거대한 조직을 떼어내야해.

    외과 수술의

    장점: 효과가 굉장히 확실하고 의사가 육안으로 수술하기 때문에 생존율과 치료율이 굉장히 높아.
    단점: 주변조직이 많이 다칠 수도 있고, 암세포가 신경이나 대동맥이나 대정맥같이 중요한 혈관 옆에 있으면 외과 수술로는 힘들어.... 수
    술하다 그런 조직이 파열되면 평생 장애를 가지거나 죽을 수도 있거든

    2. 비외과적 수술
    자 이제 그럼 배를 안 째고 하는 수술을 알아볼까?
    방사선 치료라고도 부르는 "CYBERKNIFE", 사이버 나이프야.


   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지? 그러면 이게 뭔지 알려줄게.

     

    이 기계가 보이니? 이 기계를 우린 사이버 나이프라고 부르는 거야.
    근데 이 기계 좀 이상하지 않아? 왜 저 무식하게 생긴 레이저포가 3개나 달려있을까?

    사실 저 3개의 무식한 레이저포가 이 기계의 특장점이야.
    원래 우리가 하는 방사선 치료는 한 줄기의 존나 쎈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조지는 거였는데
    암세포만 조질 수는 없었겠지? 주변 조직들까지 다 운지해버리는 상황이 나온 거야.

    그래서 저 사이버나이프는 약한 3개의 광선을 쏘는 대신

    저 3개의 약한 광선이 하나의 교점에 모여서 그 교점에서는 3개의 광선의 에너지가 합쳐지게 해서
     한 점에서만 존나 쎈 레이저를 만든거야.


    말로하면 이해가 어렵지?

     

    이렇게 이해하면 편할거야.
    저렇게 방사능 광선 세 줄기를 모아서 암세포를 조진다고 보면 쉬워.

    근데 이 치료법에도 장단점이 있어.

    장점:
    1. 부작용이 많이 없다
    2. 방사능 피폭량이 적고 주변 세포 손상이 적다

    단점:
    1. 사이버나이프 수술은 일단 엄청 비싸다
    2. 외과 치료만큼 효과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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